- '마약 혐의' 지드래곤 곧 자진 출석…경찰도 긴장
- 입력 2023. 11.06. 12:36:47
- [인천=셀럽미디어 박수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지드래곤의 출석을 앞두고 팬과 유튜버, 취재진 등이 몰릴 것을 우려해 기동대 등 1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지드래곤을 소환해 조사한다.
경찰은 혼잡한 상황을 막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개 중대 소속 경찰관 70명가량을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논현서 소속 경찰관 80명을 청사 정문 등지에 추가로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가했다.
최근 일부 팬들이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와 관련 경찰에 반감을 드러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도 항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국민신문고에도 '지드래곤의 이름을 처음 언론에 유포한 경찰 직원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다수의 취재진들이 몰렸다. 다만, 우려와 달리 팬들이 몰려드는 상황은 없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투약을 하지 않았다"라며 모든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30일 변호사 선임 후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