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장도연, 대종상영화제 사회자 발탁…색다른 케미 기대
입력 2023. 11.07. 11:34:35

대종상영화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차인표, 방송인 장도연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사회자로 발탁됐다.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제 59회 대종상영화제의 사회자로 차인표와 장도연을 공식 선정, 발표했다.

차인표는 1993년 MBC공채로 연기를 시작한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도연은 KBS공채 22기로 방송에 입문한 후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대종상영화제 관계자는 “신임 김용기 조직위원장이 추진 중인 다각적 변화의 일환으로 차인표, 장도연을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타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품위를 잃지 않는 매너와 함께 개그우먼다운 재치와 언변으로 돌발 상황에 대처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던 유튜브 영상이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된 장도연과 한국 영화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을 수락한 차인표의 케미가 대종상영화제를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가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인표, 정도연은 청룡영화상의 김혜수‧유연석, 백상예술대상의 신동엽·수지·박보검 등 과거 다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만큼이나 호평을 받았던 사회자들을 능가하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대종상영화제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낼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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