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에 출국 금지 조치
입력 2023. 11.07. 13:02:43

남현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청조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출국 금지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남현희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남현희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남현희는 지난 6일 오후 2시 20분께 전청조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돼 10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남현희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청조와의 대질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경찰서를 집중 관서로 지정한 경찰은 전청조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고발 11건과 진정 1건 등 총 12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전청조의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총 20명, 피해 규모는 26억여원이다. 남현희는 고소사건 가운데 1건에서 공범으로 고소 당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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