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후 돈 뜯은’ 강남 유흥업소 실장, 구속 상태로 재판行
입력 2023. 11.07. 20:31:5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판사 현선혜)에 배당됐으나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과 6범인 A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친분이 있던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특히 A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5000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 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기소했다. A씨의 공갈 혐의에 대해선 추가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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