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1박 2일', 팀이라는 느낌…자연스럽게 힘 얻는다"[비하인드]
입력 2023. 11.09. 07:00:00

딘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딘딘이 '1박 2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딘딘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슈퍼벨컴퍼니 사옥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딘딘은 2019년부터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하며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와 함께 활약하고 있다. 그는 "저는 아이돌도 아니고 솔로 가수라 팀이랄 게 없다. 그런데 '1박 2일'을 하면서 팀의 힘이 뭔지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팀으로서 갈 때는 내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더 해주는 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 걸 느끼면 자연스럽게 힘을 얻게 되는 거 같다. 팀이라는 게 무서운 거 같다. 살을 맞대고 자고, 힘든 것을 이겨가면서 정이 생기는 거 같다"고 애정을 전했다.

딘딘의 본업은 가수지만 라디오 진행을 비롯해 '더 콜2', '위플레이', '개미는 오늘도 뚠뚠', '고막 메이트', '백패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는 "항상 예상치 못했던 거 같다.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도 그렇고 매 순간 상상하지 못하게 사랑을 받은 거 같다. 그래서 더 불안했던 거 같다. 생각지도 못하게 인기를 얻게 되고, '1박 2일'에도 들어가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정신을 점점 차려갔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슈퍼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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