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신장암 1기 판정 고백 "수술 잘 끝내고 회복 중"
입력 2023. 11.09. 16:25:44

이정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진단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정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에 나라에서 하는 건강 검진을 했다. 근데 2년 동안 담낭 쪽에 작은 뭔가가 보여서 초음파로 확인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검진센터 직원 분이 CT를 찍어보겠냐고 해서 저도 아무 생각 없이 찍어서 검사를 했다. 근데 좀 큰 병원에 가보라는 연락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검사 결과 왼쪽 신장 쪽에 4cm정도 되는 뭔가가 보인다고 해서 수술을 했다"며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잘 됐다. 지금은 괜찮고 관리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 "2월 말부터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영상을 업로드 못했다. 죄송하기도 하고 설명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하게 관리를 잘 하라는 계시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건강에 쓰면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한 이정은 이듬해 솔로로 데뷔해 '한숨만', '나를 봐', '내일해', '날 울리지마'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정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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