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 정우성 “영화 보면서 답답함 올라와…기 빨렸다”
- 입력 2023. 11.09. 17:03:0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서울의 봄\' 정우성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식 감독,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등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전두광 패거리 배우들과 앙상블에 대해 “저희 같이 한 선배님들이 연극을 하신 분들이다. 전체 동선을 감독님이 잡으시면 신 전체를 연극하듯 연습했다”면서 “기자분이 보셨던 것처럼 각자 자리에서 역할을 잘 해주셨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식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태신은 어떤 앙상블을 기대할 수 없는 외톨이 연기였다. 전두광 패거리들의 신을 보면서 기와 다양한 인간 군상 하모니가 부러웠다”라며 “저는 전화기 목소리 너머에 사정하는 연기를 하느라 답답했다. 영화를 보면서 그 답답함이 다시 올라와 기가 빨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