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성민 “황정민에 쫄지 말자 생각하고 연기”
입력 2023. 11.09. 17:17:25

'서울의 봄' 이성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성민이 연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성식 감독,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등이 참석했다.

극중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김성수 감독님과 처음 작업이다. 저를 선택해주셨고, 감독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긴장하면서 촬영했다”면서 “이미 역사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연기한다는 게 관객들에게 어떤 긴장감을 줄까 생각하면서 초반 황정민 씨가 맡은 역할과 함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 애를 썼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성민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그는 “비슷한 시대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김성수 감독님이시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감독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준비과정에서는 딱히 말씀을 안 하시고, 책을 주셨다. 두꺼운 책 두 권인데 읽진 않았다. 어차피 제가 연기할 캐릭터는 극중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포용해주셨다. 그래서 의지하며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키워드로 말씀드리면 김성수 감독님이다, 두 번째는 정민이에게 쫄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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