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집과 줏대있는 음악" 스트레이키즈의 자신감, '특' 인기 이을 '락'[종합]
- 입력 2023. 11.10. 12:12:2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ary Kids)만의 고집과 줏대가 담긴 '락'으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간다.
스트레이키즈
10일 오전 서울 콘래드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찬은 "바쁜 활동 속에서 스테이를 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컴백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락(樂)'을 비롯해 '메가버스(MEGAVERSE)', '사각지대', '콤플렉스(COMFLEX)', '가려줘', '리브(Leave)', 일본 첫 EP 앨범 타이틀곡 '소셜 패스(Social Path) (Feat. LiSA)', 한국어 버전과 '락(樂) (Rock Ver.)'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방찬은 "'파이브스타'에 이어 '락스타'로 연결성이 보여주고자 했다. 자유로운 스트레이키즈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록곡도 자유롭게 배치했으니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신보 작업을 맡아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 색깔로 가득 채웠다.
필릭스는 "타이틀곡을 정할 때는 많은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음악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다. 서로의 의견을 잘 들으면서 결정도 했다"고 창빈은 "쓰리라차 곡으로 꼭 해야겠다는 건 아니지만, 프로듀싱 팀으로서 항상 참여한다. 멤버들의 의견도 있고 많은 의견을 듣고 선정하는 편이다. 다른 멤버들도 곡 작업, 춤, 노래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덟이 함께 하는 앨범이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방찬은 "'특' 작업을 하면서 '락'도 함께 작업하고 있었는데 한 글자 제목으로 가는 게 꽂혔던 거 같다"며 "멤버들과 편하게 말장난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게 많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진이 수록곡 '가려줘'를 통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현진은 "방찬 형의 트랙을 받아서 탑라인과 작사를 참여했다. 8명이 다 같이 불렀을 때 웅장하고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을 거 같았다. 좋게 들어준 덕분에 수록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곡 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방찬은 "처음에 현진이가 트랙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거 같다.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너무 가능성이 느껴져서 확실히 살리고 싶다는 생각에 완성했다. 앞으로도 같이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전작에 이어 지난 6월 발매한 '★★★★★(5-SAT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3연속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K팝 아티스트 최초 '룰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며 4세대 보이그룹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리노는 "그동안 냈던 앨범이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스테이 덕분이다.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기쁜 일이 있었던 거 같다.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승민은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라는 차트에 오른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런 부분에서 부담감이 컸지만, 락스타라는 콘셉트에 맞게 모든 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와닿길 바란다"고 했다.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스트레이키즈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창빈은 "투어를 나갔을 때 먼 곳에서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믿기지 않는다. 저희가 직접 써 내려가는 앨범들과 개성 넘치는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고집 있고 줏대 있는 음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승민은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쓰리라차 프로듀싱 그룹이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들을 담을 수 있는 거 같아서 고맙고 새로 곡 작업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음악에 담긴 진정성이 닿아 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키즈는 한국과 일본 총 5개 지역에서 10회 대규모 돔 투어를 진행, 전석 초고속 매진을 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진은 "아직도 장충체육관에서 했던 공연들이 기억나는데 그 전 공연장보다 하나씩 커질 때마다 리허설하면 빈 관객석을 바라보는 순간이 오는 데 이 자리를 채울 날이 오는구나 생각이 든다. 돔 투어를 하면서도 이 넓은 공연장을 다 쓸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거대하게 느껴졌었다.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었다. 스테이분들이 꽉 채워줬을 때 벅차고 소중했다"고 전했다.
승민은 "제가 꿈의 경로 앞에서 고민했던 시기를 떠올려 보면 음악을 좋아했고 노래하는 걸 사랑했다. 멤버들과 무대를 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거 같다. 음악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도 쉽지 않았기 때문에 더 오래 해나갈 예정"이라며 "공연장이 커진다고 해서 저희 실력이 올라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발걸음해 주신 팬분들을 후회 없이 집에 돌려보내고 싶어서 갈고 닦고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데뷔 5년 차 차근차근 성장 스트레이키즈. 원동력에 대해 창빈은 "혼자 목표를 하나하나 밟고 나갔다면 성취감도 있었겠지만 공허함도 있었을 거 같은데, 함께 나아가는 힘이 다르다. 성취감을 하나하나 느끼면서 큰 원동력이 됐다. 아무래도 스테이 분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준비하고 보이기까지 많은 피와 땀이 있지만 보여드렸을 때 응원과 사랑을 느끼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이 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아이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직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스트레이키즈가 분명히 못 보여드린 부분이 많은 거 같아서 더 성장하고 멋진 음악으로 돌아오는 스트레이키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