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분노 폭발 "참다 참다...아주 소설을 쓰네"
입력 2023. 11.11. 14:50:00

지드래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 씨가 동생의 마약 혐의에 분노를 드러냈다.

권다미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노래인 '가십맨'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다. 해당 곡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앞서 이날 경찰은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두고 온몸을 제모했다며 결국 손톱을 채취해 정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 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하며 "권지용은 약 1년 5개월 동안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바 없다.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다'고 밝혔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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