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기호 찾기' 목메는 박은빈에 "잘 숨어있다" 의미심장
입력 2023. 11.11. 22:14:20

무인도의 디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이 위기에 빠진 박은빈을 구했다.

11일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강보걸(채종협)이 서목하(박은빈)을 구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목하는 정기호의 이름으로 온 꽃다발을 건네받고 편지 속 약속 장소인 서울역으로 가 설레는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다.

그 꽃다발이 정기호를 찾기 위한 미끼인 줄은 꿈에도 몰랐던 서목하는 눈앞에 다가오는 정봉완을 보고 얼음처럼 굳고 말았다.

그 순간 강보걸이 나타나 서목하의 팔을 낚아챘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정봉완의 시선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여기 왜 나왔냐. 쪽지 받았다고 여기까지 나오냐"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그래서 개인사를 오픈하지 말라고 한거다. 별별 인간들이 다 꼬이지 않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서목하는 "꼬이라고 한거다. 그 중에서 기호가 있을까봐"라며 울먹거렸다.강보걸은 그런 서목하에게 "형도 그렇도 당신도 그렇고 정기호 밖에 없냐. 눈 앞에 뵈는 게 없냐"라며 다그쳤다.

강보걸의 윽박지름에 서목하는 "미안하다. 겁도 없고 상황 판단도 못하는 모지리다. 그런데 내가 그렇다. 기호가 아니라 기호 아버지가 왔는데, 그 와중에도 기호가 무사한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라며 "종이 쪼가리가 아니라 지푸라기라도 기호 흔적만 찾을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며 호소했다.

서목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강보걸은 서목하를 일으킨 후 "정기호는 무사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기호의 생사를 아는 듯한 발언에 서목하는 깜짝 놀라며 "기호를 아는거냐"라고 물었고, 강보걸은 "모른다. 근데 이건 안다. 기호 아버지가 왔다는 건 아직 못 찾았단 거다. 잘 숨었단 뜻이다"라고 답했다.

서목하는 "숨었는지, 죽었는지 어떻게 아냐"라고 되물었고, 강보걸은 "숨어있다 잘. 그냥 안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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