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정기호였다…가정폭력 사고로 차학연 기억 잃어
입력 2023. 11.12. 21:34:14

'무인도의 디바'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이 이름을 바꾸게 된 사연을 차학연에 밝혔다.

12일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에서는 강보걸(채종협)이 강우학(차학연)에 과거를 털어놨다.

앞서 방영된 5화에서 강보걸과 강우학은 정봉완(이승준)의 집에 잠입해 기억을 떠올렸다. 강우학이 거실의 가족 사진을 보고 의아해하던 중 강보걸이 등장해 "얼른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보걸과 강우학의 과거가 공개됐다. 정봉완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강우학이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쳤던 것.

강보걸은 "그때 사고로 형이 머리를 다쳤다. 꽤 긴 시간 의식이 없었고, 깨어났을땐 기억을 전부 잃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는 그게 신의 선물이라더라. 착한 아이한테 너무 가혹한 아버지를 준게 미안해서 다 지운거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지어준 자리에 예쁜 기억을 채워주자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우학은 "그래서 다 가짜로 만든거구나. 기억도, 내 이름도, 아버지도"라며 "나 위하자고 다들 고생이 많았네"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강보걸은 "형을 위해서 였다기보다, 형 덕분에 잊을 수 있었다. 누구보다 그 시절을 지우고 싶었던건 형이 아니라 나였다"고 얘기했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