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 소감 "함께하는 동안 많이 웃고 즐거워"
입력 2023. 11.12. 22:50:33

전소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사진과 함께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라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달라.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날의 모습들이 담겼다.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웃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하고,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전소민 측은 지난 10월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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