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성 VS.] '연인', TV-OTT 드라마 1위…'무디바'·'워터멜론' 순
- 입력 2023. 11.14. 11:04: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연인 파트2'가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다시 차지했다.
'연인' 파트2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1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연인' 파트2가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뒤이어 2위는 tvN의 '무인도의 디바' 그리고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3위로 나타났다.
공개 첫 주 8위로 시작한 넷플릭스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화제성 점수가 62.9% 급증하면서 4위에 올랐다.
5위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인 가운데 KBS2의 새 주말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네티즌의 호평을 받으며 6위로 시작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SBS '7인의 탈출', KBS2 '혼례대첩', 디즈니+ '비질란테' 그리고 U+모바일tv의 '하이쿠키' 순이다.
특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32.7% 증가하며 3위에 오르면서 첫 방송 후 6주 연속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굿데이터는 밀집된 홍보와 마케팅의 결과가 반영되어 형성된 방송 첫 주의 화제성 기록을 방송 둘째 주에 넘는 드라마는 전체의 20%도 안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방송 종영까지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선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의 재미강도지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면서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화제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검색반응 통계를 통해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주 관심인 1020대 검색 비율이 약 40%정도라는 점인데, 이는 드라마 평균인 27%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굿데이터는 시청률은 TV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만의 경쟁력을 반영한다면서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OTT, IP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채를 통한 소비가 진행되고 있는 동시에, 앞으로 몰아보기를 통해로도 소비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 요인으로는 기대를 안고 출연한 최현욱, 려운, 설인아 외에도 신은수가 예상 밖의 출연자 화제성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방송 초반 최현욱과 려운이 꾸준히 상위권 이름을 올리다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최현욱-려운-설인아-신은수의 인기 간격이 좁혀지는 현상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14일에 발표될 이번 순위는 2023년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31편과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연, 조연 그리고 카메오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