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악플러 선처 호소에 분노 "인간 아니야"
입력 2023. 11.14. 12:59:56

16기 영숙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악플러의 선처 요구에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영숙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구까지 자식 보러 못 온다. 원래대로 부산으로 데려다 달라고 난리 vs 선처해달라고 난리"라며 "내가 사라져야 이런 꼴 안 보지? 하나같이 너희들 인간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이날 영숙은 한 악플러와의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영숙에게 고소 당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악플러는 "커뮤니티에 누가 16기 옥순을 험담하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해 올렸는데 어디에 홀렸는지 저도 모르게 '그 유튜브 댓글 쓴 글 영숙이 아니야?' 하는 댓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그리고 바로 신고됐는지 삭제됐더라. 3분도 안돼서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 없이 쓰게 됐다. 제가 많이 경솔했다"며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영숙님께 정말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발 선처 부탁드린다"며 사과했다.

앞서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한 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출연 후 악플에 시달렸던 영숙은 최근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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