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 '마약 혐의 부인' 지드래곤 공개 응원 "위 스탠드 위드 지드래곤"
입력 2023. 11.14. 14:12:37

지드래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그의 누나인 권다미 씨가 공개 응원에 나섰다.

14일 권다미 씨는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촉구하는 이미지를 올렸다.

권다미는 이와 함께 '지디 가디언스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위 스탠드 위드 지드래곤(We stand with GDragon)'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과 지지를 촉구했다.

앞서도 권다미는 10일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를 터트린 바 있다.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에 작성한 글이다.

권다미는 해당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가십 맨'을 배경으로 삽입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달 27일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10월 31일 자진출석 의사를 밝혔고 이달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4시간여 조사를 받고 나온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 음성이 나왔음을 알리며 "하루 빨리 수사기관에서 정밀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권다미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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