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다음소희' 김시은, '제59회 대종상' 신인 남·여우상 수상
입력 2023. 11.15. 20:16:35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선호, 김시은이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신인 남우상 후보에는 '귀공자'의 김선호, '리바운드' 이신영, '올빼미' 김성철, '소울메이트' 변우석, '지옥만세' 박성훈이 올랐다.

신인 남우상은 '귀공자' 김선호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김선호는 "우선 영화를 할 수 있게 손 내밀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귀공자'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 스태프들과 배우분들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그리고 '귀공자' 관객분들,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가 이번이 처음이엇다. 작품을 만들때 모두의 노고와 열정이 엄청나게 들어가더라. 그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인 여우상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에는 '다음소희' 김시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임지호, '올빼미' 안은진, '비밀의 언덕' 문승아, '지옥만세' 오우리가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후보들 제치고 '다음소희'의 김시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시은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시은은 "'다음소희'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 배두나 선배님을 비롯해 '다음소희' 모든 스태프들과 관계자분들, 배우들께 정말 감사하다. 또 언제나 응원해주는 가족들, '다음소희'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소희'는 저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었다. 좋은 상 주신 '대종상 영화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네이버TV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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