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신은수 "동갑 최현욱, 멋져 보일 때 많았다" [비하인드]
입력 2023. 11.16. 07:00:00

신은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신은수가 최현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신은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은수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최현욱(하이찬 역)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신은수와 최현욱은 2002년생으로,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다.

최현욱과의 호흡에 대해 신은수는 "동갑이라서 정말 편했다. 정말 친구 그 자체였다"고 답했다.

이어 "극 초반에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제 앞에서 이찬이가 혼자서 말하는 장면들이 많았다"며 "그런데 그 장면에서 최현욱의 연기가 정말 웃겼다. 설정상 저는 소리를 못 들으니 웃으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왔다. 그래서 제발 웃기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신은수는 극중 몰입을 위해 스스로에게 세뇌를 하기도 했다고. 그는 "늘 스스로에게 '나는 얘를 좋아한다', '현욱이 정말 멋지다' 이런 식으로 몰입을 위해 세뇌했다"며 "그렇다 보니 실제로도 멋져 보일 때가 정말 많았다. 이찬이가 청아를 구해줄 때마다 정말 듬직하고 믿음직했다"고 이야기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지난 14일 총 16부로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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