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둘째 임신 발표 "소중한 선물 찾아와줘"[전문]
입력 2023. 11.18. 19:39:06

박슬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양이 많다셔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에 막 접어들었다. 아이도 건강하다고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한자 한자 적어본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 경신했다.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내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산부인과에서 아랫배를 감싸고 행복해하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했고, 2020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하 박슬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임밍아웃
영상은 지난 8월 15일 촬영 된 영상이예요. 식구들 모두 몰랐을 때 인데, 소예가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하는 통에 둘째를 내심 기다리셨던 엄마는 함박웃음을 보이셨어요.
이제와 보니 진짜 신기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주었습니다.
안정기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게 오늘 정밀초음파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네요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양이 많다셔요)

6개월 막 접어 들었구요, 아이도 건강하다 말씀 주셔서 이제는 말씀 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한자 한자 적어보아요.
누구보다 축하해 주실 분들이시니까요.

차분히 천천히 주어진 많지 않은 일정을 소화 하고 있고요, 정말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저에겐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아주 쬐끔씩 사부작거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 경신했어요.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내어 말씀 드려요, 주말 잘 보내셔용.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