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댄스 트레이너 A씨, 사기 혐의로 해고…"형사고소 진행"
입력 2023. 11.20. 14:58:14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춤 선생으로도 알려진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A씨가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하이브에서 해고됐다.

2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9월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A씨를 징계해고했다.

A씨는 하이브 공금 수천만원을 횡령했을 뿐 아니라 작곡가, 안무가 등 관계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갈취하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하이브의 명의를 도용해 관계자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가 갈취한 금액은 17일 기준 약 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브는 이 사실에 대해 "당사는 구성원(빅히트 소속 댄스 트레이너)의 비위 사실 및 회사에 끼친 피해를 인지한 즉시 외부 로펌의 자문을 받아 객관적 조사를 진행했고, 직무배제 및 인사위원회 절차를 거쳐 징계 해고했다"며 "현재 회사가 받은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소장 접수 후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당사는 비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외부의 피해자들이 개별적 고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담당 수사기관을 안내하고 있고, 이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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