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블랙핑크→스키즈·뉴진스, 美 '빌보드 어워즈' K팝 부문 수상[종합]
입력 2023. 11.20. 17:05:37

뉴진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BBMAs')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됐다.

올해 'BBMAs'는 톱 K팝 투어·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톱 K팝 앨범·톱 글로벌 K팝 송 등 K팝 부문을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블랙핑크가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슈가, 트와이스를 제치고 수상했다. 블랙핑크는 태국,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월드 투어 '본 핑크'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주인공은 뉴진스가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 수상 기록을 세운 뉴진스는 "존경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것 자체가 정말 영광"이라며 "특히 민희진 프로듀서께 감사하다.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영감을 주고받고, 믿고, 무엇보다 깨지지 않는 우정을 만드는 것, 이러한 것들이 없었다면 뉴진스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정국


이어 "이 상은 버니즈에게 받은 모든 사랑과 응원을 상기시켜주는 상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진스는 이날 '슈퍼 샤이(Super Shy)', '오엠지(OMG)'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솔로곡 '세븐(Seven)'으로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3년 싸이가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후 10년 만에 한국 솔로 가수로서 상을 거머쥐었다.

정국은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아미를 비롯해 이 곡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엄청난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세븐' 작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즐겁게 감상하기를 희망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여러분과 좋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


'톱 K팝 앨범'의 주인공은 스트레이 키즈였다.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로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 '락' 무대를 펼친 후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와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없었다면 아마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의 음악은 세상에 닿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고집이 담긴 음악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에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K팝 부분 외에 수상은 없었다. 피프티 피프티가 후보에 올랐던 '톱 듀오·그룹'은 푸에르자 레지다(Fuerza Regida)가 차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과 뉴진스가 각각 노미네이트된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부문의 트로피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게 돌아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3 BB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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