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 출신 힘찬, 오늘(21일) 성범죄 혐의 병합 선고 공판
- 입력 2023. 11.21. 07:36:2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의 두 번째, 세 번째 성범죄 혐의 병합 재판이 오늘(21일) 진행된다.
힘찬
지난달 2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배성중)는 강간·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힘찬은 지난해 5월 서울시 은평구 모처에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힘찬은 강제추행 중 피해자를 불법 촬영했고 범행 한 달 후 불법 촬영 사진과 영상을 피해자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이는 힘찬의 세 번째 성범죄 혐의로, 앞서 그는 지난 2018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세 번째 강제추행 혐의는 두 번째 강제추행 공판 중 알려졌다.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재판 중 힘찬 측은 세 번째 성범죄 혐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며 두 사건의 병합을 법원에 요청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을 받고 있던 중 또 다시 강제추행 혐의가 추가됐다.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열렸던 세 번째 성범죄 혐의 공판 중 힘찬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며 변호인은 "피해자와 합의를 위해 두 차례 연락했고, 다시 합의금을 제안했는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합의 의사가 없으며 "엄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사건이 병합되지 않은 채 공판이 마무리됐지만, 이후 세 번째 성범죄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는 두 번째 성범죄 혐의 재판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서부지법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사건의 병합으로 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 병합해 선고가 내려진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