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엔 불참,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 크다" [비하인드]
입력 2023. 11.21. 08:00:00

빅스 레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스(VIXX) 레오가 컴백과 함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빅스(엔, 레오, 켄, 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컨티뉴엄' 활동에 아쉽게 리더 엔(본명 차학연)은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51k는 지난 5일 "엔이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엄(CONTINUUM)' 활동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엔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활동은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4년 2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완전체를 볼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레오는 "올해 초부터 학연이와 정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이미 정해져 있는 스케줄을 바꿀 수 없었고, 저희도 더는 앨범 발매를 늦출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 제일 서운한 건 같이 활동하고 싶은 학연일 거다"라며 "오히려 저희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나눠와서 서운한 게 없다. 하지만 팬분들의 서운함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 점이 정말 죄송하다"고 얘기했다.

이번에는 3인 체제로 함께하게 됐지만, 레오는 4인 빅스에 대한 애정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직 4명 모두가 빅스다. 외부에서의 시선도 중요하겠지만, 저희끼리의 유대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고 앞으로도 빅스의 여정은 계속된다. 계속 저희를 지켜봐 주신다면, 같이 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스의 미니 5집 '컨티뉴엄'은 오늘(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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