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노린 뮤지컬 '벤허' 흉기 난동…"규현 도움에 감사"
입력 2023. 11.21. 15:00:03

박은태-규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규현이 뮤지컬 '벤허' 대기실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을 막으려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흉기를 휘두른 A씨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박은태 팬클럽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 종료 후 배우가 있는 대기실에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 A씨가 찾아왔고, 당시 무방비 상태였던 박은태를 흉기로 공격하려 했다.

이에 박은태는 A씨를 제압했고, 함께 있던 서경수와 규현이 도왔다. 이 과정에서 규현이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규현 측은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혀 안심하게 했다.

박은태는 사건 발생 후 예정돼 있던 팬들과의 만남에 참석했지만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팬클럽 측은 "정신적 트라우마가 우려돼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걱정했다.

또 "앞으로 A씨가 무대 뒤가 아닌 팬 행사에 난입해 배우들이나 팬들이 다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팬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며 "큰 용기가 필요한 일에 두 배우 님이 선뜻 도움을 준 데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건 발생 36분 뒤인 오후 6시 36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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