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강남순' 김정은 "'마블' 세계관처럼 확장됐으면, 특별출연 하고파"
입력 2023. 11.23. 17:16:40

김정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정은이 '힘쎈' 시리즈의 세계관이 더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김정은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다.

이날 김정은은 "'힘쎈여자 강남순'이 '힘쎈' 시리즈의 확장 아니냐. '마블'처럼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힘쎈여자 강남순'에 '힘쎈여자 도봉순'의 메인 커플인 박보영과 박형식이 특별출연했다. 짧은 신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열광하더라. 이렇게 백미경 작가님이 더 확장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황금주'도 잠깐이라도 출연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로 치면 '힘쎈' 시리즈가 그렇게 될 수 있따고 생각한다. '히어로'가 있으면서도 B급 코미디가 있는 작품이 좋다. 'K-콘텐츠'에는 '가족'이라는 무기가 있지 않나. 백작가님이 '이상한 가족'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잘 쓰신다. 꼭 세계관이 더 확장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총 16부작으로, 오는 26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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