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방예담, '오날오밤' 자작곡 무대 이후 이찬혁의 반응은?
입력 2023. 11.23. 18:00:00

방예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방예담이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선보였던 무대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방예담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예담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에 출연했다. 방예담과 악뮤는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 동기이자 전 소속사 동료다.

방예담은 "사실 'K팝스타 시즌2' 이후로 저는 연습생 신분이었고, (악뮤) 형과 누나는 활동을 바로 했다. 그래서 저는 연습실에 주로 있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 오히려 지금보다 사적인 교류가 적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생으로 있을 당시에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수현 누나를 오랜만에 만났을 때 깍듯이 인사를 했었다. 그랬더니 제가 거리를 둔다면서 서운하다고 지금까지도 그때를 마음에 담아두더라"고 얘기했다.

'오날오밤' 방송에서 방예담은 악뮤 이찬혁을 주제로한 자작곡 '이찬혁'을 선물했다. '수현이 누나한테 잘해', '노래는 누나가 다 해' 등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로 방송 이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무대에 대해 방예담은 "준비 과정도 정말 재미있었고, 무대도 다행히 잘 나왔다"면서 "찬혁이 형이 방송 이후에 그 무대가 여기 저기에 많이 보인다면서 연락을 또 줬다. 예능이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더니 잘 안다면서 자기를 밝고 올라가라고 말하더라. 서로 유쾌하게 잘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예전에 수현 누나가 서운하다고 했던 게 있어서 일부러 누나 칭찬을 더 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방예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 원'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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