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이선균 체모 추가 채취…2차 정밀감정 의뢰
입력 2023. 11.23. 20:34:56

이선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 확보해 2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이에 지난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재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2차 정밀 감정 결과에 따라 추가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선균은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의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리털은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로폰 및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등 모두 10명이다. 지드래곤 역시 간이 시약과 모발, 손발톱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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