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한달 만에 출국금지 해제…이선균은 기간 연장
- 입력 2023. 11.27. 10:07:5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균-지드래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께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지드래곤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다.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께 이후 한 달만이다. 그러나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수사 중인 배우 이선균에 대해서는 기간을 연장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범죄 수사를 위해 1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출국을 금지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조치를 두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과수 정밀 감정이 끝난 지드래곤은 추가 소환 없이 검찰에 넘기지 않는 '불송치'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탈색이나 염색을 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과 이선균을 포함해 수사 또는 내사 중인 인물은 모두 10명이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