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김해숙 “신민아=예쁜 딸, 친딸처럼 케미 좋았다”
입력 2023. 11.27. 16:32:57

'3일의 휴가' 김해숙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해숙이 신민아와 모녀 호흡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영화를 보고 밖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엄마 역할을 했지만 민아를 정말 사랑 하는구나 느낀 게 연기를 할 때 눈빛과 서로 통하는 감정이 배우를 떠나, 모녀 같은 감정을 주고받는 걸 봤다”면서 “조금 전에 ‘민아 너를 만나서 딸 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해 본 경험’이라고 했다. 민아와 엄마로 만나 연기한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민아가) 예쁜 딸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마치 제 딸과 한 것 같더라. 진주가 친딸처럼 느껴질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라며 “현장에서도 저희가 서로 닮은 게 많았다. 감정, 감성, 느끼는 것들이 많이 비슷했다. 좋은 모녀 호흡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와 가장 많이 부딪힌 게 가이드 강기영 씨다. 강기영 씨도 편하게 연기를 잘 해주셔서 좋은 케미로 끝까지 호흡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은 복이 많았다. 애초에 배우들도 좋고, 딸 하나가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오는 12월 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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