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관련 마약 공급 혐의' 현직 의사,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3. 11.27. 22:06:10

이선균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강남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이규훈)은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A(42)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기각됐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 소명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진행 상황, 피의자의 주거, 직업, 가족관계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통해 배우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별도의 대가 없이 마약을 제공, 이 마약이 이선균 등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B씨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준 것이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가 운영하는 강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다처방한 사례로 보건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마약 사건과 관련해 이선균을 포함해 지드래곤 등 7명을 입건했고 3명에 대해서는 내사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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