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코코초이, 암 투병 중 건강 악화로 사망
입력 2023. 11.28. 23:48:23

코코초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코코초이가 암 투병 중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

유튜브 채널 '코코초이'에는 지난 24일 '코코언니, 늘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코코언니가 2023년 11월 18일 14시 26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봄, 골육종 진단을 받고 11월에 마지막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이었다. 유튜브 촬영을 앞둔 어느 날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하여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다”고 전했다.

그는 “기억해주세요. 구독자님들을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구독자님들께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 했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괜히 겉으로는 투덜거려도 마음속은 깊고 따뜻했던 코코언니를, 파리를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던 코코언니를”이라며 “사랑하는 코코언니,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저희가 늘 기억하겠다”고 코코초이를 추모했다.

코코초이는 명품 브랜드를 개봉하고 착용하는 명품 쇼핑 유튜버이자 여행 유튜버로, 구독자 8만 명을 모은 인기 유튜버였다.

지난 9월 코코초이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잠깐 쉬어가야 할 때인 거 같다. 컨디션 회복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코초이로 돌아오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코코초이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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