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차인하, 사망 4주기…여전히 그리운 ‘차스타’
입력 2023. 12.03. 12:44:32

고 차인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故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차인하는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는 당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전날 SNS를 통해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을 남겼기에 관계자와 팬들의 충격이 컸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언제나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빛냈던 차인하를 우리들은 진심으로 응원했고, 또 진심으로 사랑했다. ‘차스타’라고 불리길 좋아했던 27세 배우. 그 목표를 꿈으로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청춘의 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지 않는 별로 남을 것”이라며 추모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차인하의 유작이 됐다. 고인은 극중 주서연(오연서)의 작은 오빠 주원석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족의 뜻을 존중해 편집 없이 고인의 촬영분을 내보냈다.

고인은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으며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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