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지창욱, 8년 만에 재회…삼신 할망이 맺어준 인연 [CE:스포]
입력 2023. 12.03. 22:30:00

'웰컴투 삼달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지창욱, 신혜선이 8년 만에 재회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개천’으로 컴백한 조삼달(신혜선), 그 ‘개천’을 소중히 지키고 있던 ‘전남친’ 조용필(지창욱)과 재회가 그려진다.

조삼달, 조용필은 8년 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혹시라도 길을 가다 전연인과 마주친다는 상상을 했을 때, “내가 가장 멋있고 예쁠 때였으면 좋겠다”는 것이 모든 ‘엑스’들의 마음일 터.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그런 바람이 산산조각으로 흩어져 없어진다. 제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삼달에게 그녀의 컴백을 모르는 용필이 들이닥친 것. 게다가 커피 쏟은 티셔츠와 후줄근한 ‘츄리닝’ 바지, 그리고 대충 묶어 올린 머리 등, 삼달은 이상적인 재회에 어울리는 차림새를 전혀 갖추지 못한 무방비 상태다.

그렇게 놀란 채 방 안으로 숨어 들은 삼달과 그 앞에서 의심 가득한 얼굴로 손잡이를 돌리고 있는 용필의 모습이 1초 후에 벌어질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험악한 얼굴로 빗자루와 방망이까지 들고 삼달의 집으로 달려오는 독수리 오형제 왕경태(이재원), 차은우(배명진)의 스틸컷까지 더해지니 참아온 웃음을 봉인해제 시킨다.

제작진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짝꿍의 역사를 가진 용필과 삼달은 그 재회마저도 예사롭지 않을 예정이다. 오늘(3일) 방송에선 ‘삼신 할망’이 맺어준 두 사람의 운명적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요절복통할 재회까지, 더욱 다채로운 서사가 펼쳐진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삼달리로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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