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서울의 봄’, 손익분기점 460만 돌파…파죽지세 흥행
입력 2023. 12.04. 09:55:42

'서울의 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영된 ‘서울의 봄’은 67만 628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5만 5122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서울의 봄’은 개봉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메가박스 평점 9.5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7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개봉 1주차 대비 2주차 관람객 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개봉 2주차인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일 관객수가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20만 3813명)를 모두 뛰어넘는 것은 물론, 개봉 2주차 주말 스코어(170만 2198명) 역시 개봉 1주차 주말 스코어(149만 4232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국 영화들의 흥행 성공 추이를 따라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