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2' 진영 "일 너무 즐거워…분신괴물 만들고파" [비하인드]
입력 2023. 12.04. 17:41:53

진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진영이 '스위트홈' 세계관과 관련해 일 욕심을 드러냈다.

진영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공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위트홈'에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괴물화가 시작된다. 괴물들은 자신의 욕망과 일치하는 능력을 가진 괴물로 진화한다.

이와 같은 세계관으로 괴물화가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진영은 "요즘 일이 너무 즐겁다"면서 "그래서 분신괴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분신을 만들어서 누군가한테는 음악 작업을, 누군가한테는 촬영을 시키는 식으로 나누어서 내보내고 싶다. 그런 분신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진영은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와 욕심도 함께 밝혔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보조 출연을 많이 했었다"면서 "점점 뒷모습에서 앞모습, 앞모습에서 대사 한 줄, 대사 한 줄에서 두세 줄씩 늘어나면서 감동이나 희열도 많이 느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제 연기가 제 삶에서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는 악역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역할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일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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