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X장영남 ‘오후 네시’, 카프리영화제 공식 초청…내년 개봉
입력 2023. 12.06. 09:32:53

'오후 네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오후 네시’(감독 송정우)가 2023 카프리 할리우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매년 연말,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개최되는 ‘카프리 할리우드국제영화제’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제 영화제로 199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세계 유수 영화제 77관왕을 석권한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2020년 각본상과 음악상을 받아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또한 2022년 각본상을 수상한 바. 두 작품에 이어 ‘오후 네시’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특유의 잔인함과 유머러스한 필체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네사람들’ ‘원더풀 고스트’의 송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오달수, 장영남이 주연을 맡았다.

‘오후 네시’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S(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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