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국제영화제' 정수정, 여우조연상 수상 "김지운 감독님 덕분"
입력 2023. 12.07. 22:09:45

정수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수정이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진행됐다. 사회는 송지우, 이규한, 이병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거미집' 정수정, '자백' 나나, '거미집' 전여빈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정수정이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트로피를 손에 쥔 정수정은 "이렇게 영광스럽고 큰 상을 받을 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받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까 감독님과 앉아있을 때 '이게 다 감독님 덕분이라고 꼭 이야기해'라고 말했다. 정말 감독님 덕분이다. '거미집' 시나리오를 읽고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기회가 나에게 와서 감사하다. 또,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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