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故 문빈 추모공간 폐쇄→'나솔' 16기 영숙·영철 통편집
- 입력 2023. 12.08. 13:12:5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12월 2일~12월 8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이슈위클리
◆故 문빈 선운사 추모공간 논란→판타지오 해명·폐쇄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추모하기 위해 전남 고창 선운사에 마련됐던 '달의 공간'이 폐쇄됐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선운사 달의 공간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소셜미디어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다"면서 '달의 공간'과 관련한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어 "판타지오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 이해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며 "달의 공간을 국청사에서 선운사로 이전하게 된 계기는 동절기 간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 군의 영구위패 안치를 위함이었다. 국청사가 선운사에 속해 있는 말사인 것이 인연이 되어 선운사로의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깊은 논의 끝에 아로하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선운사 달의 공간을 12월 3일 저녁 8시부로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한 판타지오는 향후 사실이 아닌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판타지오는 팬들을 위해 사옥 옥상 하늘공간에 추모공간을 만들어 운영했고, 49재 이후에는 유족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편에 '달의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일 '달의 공간' 선운사로의 이전을 알렸다.
◆ 율희·최민환, '살림남' 두번째 파경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간다.
최민환과 율희는 4일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라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율희 또한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면서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이혼을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지난 2017년 9월 최민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율희는 열애 인정 후 라붐에서 탈퇴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후배 영화인들의 뿌리” 영면에 든 故 김수용 감독
'영화계 거장' 고(故) 김수용 감독이 영면에 들었다.
고인 영결식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을 맡은 정지영·이장호 감독, 배우 안성기·장미희 등이 참석했다.
또 장례 고문을 맡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신영균·엄앵랑·김혜자·손숙·박근형·이순재 등도 고인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례위원인 봉준호·박찬욱·이창동·류승완·이준익·윤제균 감독, 배우 송강호·최민식·이병헌·황정민·문성근·문소리·이정재·전도연 등도 함께했다.
고 김수용 감독은 지난 3일 오전 1시 5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58년 영화 '공처가'로 데뷔한 김 감독은 '굴비', '안개', '야행', '화려한 외출', '만추' 등으로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그가 1990년까지 극영화 109편, 문화영화 12편 등 총 121편을 만들었다.
고인의 1차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2차는 모란공원이다.
◆여에스더, '허위광고' 의혹 해명…식약처도 검토 예정(종합)
허위·과장 광고 의혹에 휩싸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직접 입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여에스더는 최근 자신이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 허위·과장 광고한 의혹을 받으며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여에스더를 고발한 사람은 식약처 전직 과장 A씨다. A씨는 "여에스더가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며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400여개 상품 중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식의 광고를 하고 있다고 문제를 삼았다.
여에스더는 해당 의혹에 대해 "고발자가 불법이라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모든 광고는 식약처가 광고심의를 공식적으로 위탁한 기관인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거친 광고물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름이 알려진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원칙과 도덕에 입각한 준법 경영을 강조해왔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어 "고발자가 불법이라고 주장한 대부분은 소비자분들께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던 매거진의 일부 문구다. 이는 저희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따라서 소비자분들께 오인하시지 않도록 저희가 제공하는 건강정보는 저희가 판매하는 제품과 관계가 없다는 고지를 명확히 해왔다. 매거진 운영이 법률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건강기능식품협회의 공문 또한 받고 진행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저희 잘못이 드러난다면 물론 응당한 처벌을 받고 사회적 책임을 지겠따. 수사당국이 현명한 판ㄴ단을 내려줄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결과에 따라 고발인에 대한 합당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법률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식약처 측은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신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식약처로도 접수가되고 있다"며 "해당 부분이 부당표시 광고에 해당하는지 법리 해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만약 법률 위반이 확인된다면 해당 사이트 차단이나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예스더 남편 홍혜걸은 SNS에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적었다. 여에스더의 허위 광고 의혹이 불거지자 응원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경찰은 해당 광고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블랙핑크, 잡음 끝에 YG와 '그룹 활동 재계약' 체결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 음악적 동반 관계를 계속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 미국 '빌보드 200' 1위 등극,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전개 등 K팝 역사 속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네 멤버 모두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음악적 영역뿐만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K팝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1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 제시, 모어비전과 결별설…박재범 "불화 없다" 직접 해명
가수 제시가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재범과 제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은 7일 자신의 SNS에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거 없다"라는 글과 함께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제시도 같은 날 SNS에 "방금 뉴욕에 도착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6일 한 매체는 최근 제시가 모어비전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이 제시의 신곡 활동을 두고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모어비전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재범과 제시가 직접 입을 열며 계약파기설과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결별 후 지난 4월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검찰,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에 징역형 구형
검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과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에게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45만원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들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현재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남태현은 경찰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검찰 단계에서 범행을 인정했고, 성은우의 경우 수사 초기 단계에서는 범행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또 남태현은 지난해 대마 흡연으로 기소유예된 전력이 있음에도 이번 범행을 공모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최후변론에서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남태현은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같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공인으로서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현 상황에서 어린 친구들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내 잘못을 온전히 드러내고 감히 내가 할 수 있다면 마약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민재는 "많은 분과 사회에 빚을 다 갚지 못하겠지만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해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8일에 열린다.
◆최지용·김해준, 역풍 맞은 지드래곤 희화화…결국 영상 비공개
코미디언 최지용과 김해준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희화화 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5일 김해준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인, 오래된 단짝을 다시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해준은 '모창가수의 길'(이하 '모창길')이라는 콘텐츠에서 빅뱅 멤버 태양을 흉내낸 '태양인', 최지용은 '찌디'로 지드래곤의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이면서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 김해준과 최지용은 반갑게 포옹을 나눴다. 김해준은은 "꽤 오래 걸렸다. 난 찌드래곤이 시간 여행자가 된 줄 알았다"며 "어디 갔나 오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찌디는 "세계일주 하고 온 것"이라고 답하며 이전보다 더 과장되게 혀가 꼬인 말투로 흉내냈다. '갑자기 혀가 꼬인 찌드래곤'이라고 자막이 삽입되기도 했다.
영상 공개 이후 지드래곤을 두고 과도하게 표현하며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앞서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의 어눌한 말투나 과도한 몸짓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드래곤 팬들은 "몸짓 하나로 우리가 욕을 한달 간 얼마나 들었는데 이걸 희화화하냐"며 "무분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드래곤의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두 사람은 모사 캐릭터를 선보였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해준은 하루 만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벌여왔다.
마약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온 지드래곤은 지난달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당시 진행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모발과 손발톱 정밀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된 상태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주장한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한 것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는 게 맞다"면서 "결론은 유보"라고 밝혔다.
◆ 이선균 마약 스캔들 여파…'법쩐' 문채원, SBS 연기대상 참석 불투명
배우 문채원이 'SBS 연기대상'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셀럽미디어에 "'2023 SBS 연기대상'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어떠한 가부 결정한 적 없이 추후 논의하는 걸로 정리했고 이후 연락 온 적 없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 활약했다.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올해 SBS 드라마 중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문채원의 '2023 연기대상'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로 불똥이 튄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채원 측은 참석 제안을 받았으나 추후 SBS 측과 별도의 연락이 오가지 않으면서 'SBS 연기대상'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진행은 신동엽과 김유정이 맡는다.
◆'나솔' 16기 영숙·영철, 결국 '동치미' 통편집…사생활 폭로 여파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통편집된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7일 "제작진이 논의 끝에 영숙, 영철 녹화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영숙의 '동치미'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 반대 요청글이 빗발쳤다. 시청자들은 "논란이 있는 사람을 왜 출연시키냐", "시청률만 생각하는 건가" 등 부정적인 여론을 보였다.
MBN 측은 이와 같은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영숙, 영철이 참여한 방송분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영숙, 영철이 참여한 방송분은 오는 16일 방송 예정이었다.
앞서 영철은 과거 상철과 교제했다는 MBN '돌싱글즈3' 출신 변혜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상철의 여성편력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숙은 지난달 20일 상철과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는 상철이 "샤워할 때 벗고 했어?",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하고 합궁하는 상상", "스토리 사진 섹시하다" 등 성적인 의미가 담긴 대화를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영숙은 상철이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인 A씨에게도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해당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이에 상철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숙, 영철, 변혜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상철은 "최근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 씨는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다.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숙은 폭로 과정에서 실명을 거론했던 A씨에게도 지난 6일 고소당했다. A씨 측은 "영숙은 피해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철과의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는 대화를 인스타그램에 고정하고 현재까지도 피해자 A씨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영숙은 피해자 A씨의 의사에 반하여 수십 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과 카톡을 보내며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등의 협박 및 스토킹을 자행하고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동치미' 제작진은 "논란이 되기 전에 녹화를 진행했다"며 "편집 등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 이들의 개인사 논란이 크게 불거지면서 방송사 측은 결국 녹화분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 영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