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측 "부모·당사자 동의 하에 촬영…다시보기 서비스 중단"[공식]
입력 2023. 12.09. 19:35:26

'살림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살림남' 측이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 측에선 셀럽미디어에 "지난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336회 중 최경환 자녀 샤워 장면은 보호자인 부모 및 당사자 모두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되었으며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살림남'에서 최경환 에피소드 중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경환은 아내가 일 때문에 외출한 후 다섯 아이를 홀로 키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중 외출을 하고 돌아온 아이들이 욕조에서 다같이 샤워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나뭇잎 그림으로 신체 부위를 가렸지만, 굳이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미성년자 출연자들의 샤워 장면이 방송에 나왔어야 했냐는 지적이 나왔다.

'살림남'은 지난해에도 유사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홍성흔 에피소드에서 홍성흔의 아들인 홍화철과 친구들이 포경수술을 받는 장면이 포함됐고, 이는 '미성년 남아 성학대'라고 비판 받았다.

당시 제작진은 "가족들이 '성에 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던 제작 의도와 달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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