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토리' 라이언 오닐 별세…향년 82세
입력 2023. 12.09. 22:09:17

라이언 오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러브스토리' 주인공 배우 라이언 오닐이 별세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라이언 오닐이 8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라이언 오닐의 아들 패트릭 오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는 항상 나의 영웅이었고, 할리우드 전설”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1년 만성 백혈병, 2012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41년생인 라이언 오닐은 1969년 데뷔하고, 1970년 개봉한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와일드 로버스', '머나먼 다리', '터프가이는 춤을 못 춰', '알렉스 두 번 죽다', '제로 이펙트', '말리부의 8마일', '나이트 오브 컵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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