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서울의 봄', 개봉 18일째 1위 굳건…누적 638만
입력 2023. 12.10. 09:15:29

서울의 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62만62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38만7797명이다.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2에 등극하여 한국영화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하며 작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대를 관통하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울의 봄'은 나날이 더 강해지는 관객 동원력으로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실감 나게 하며 앞으로의 장기 흥행 레이스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날 5만 3730명을 동원한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가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6265명이다. 3위에는 호아킨 피닉스의 '나폴레옹'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이날 3만910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11만2632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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