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보이즈 측 "유준원, '복귀 제시' 無응답…정식 재판 준비"
- 입력 2023. 12.11. 15:30:0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참가자 유준원과 법적 공방을 계속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준원
11일 펑키스튜디오 법률대리인 로고스 이윤상 변호사는 "판타지 보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의 김광수 대표가 유준원을 배려해 도쿄 콘서트 전까지 돌아올 것을 제시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유준원 부모님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안타깝게도 무응답이었다"며 "이에 복귀 의사가 없는 걸로 판단, 제작사에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대표 또한 "끝까지 노력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이제는 내 손을 떠난 것 같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김광수 대표는 "유준원이 잘못을 뉘우치고 도쿄 콘서트 전에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며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해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그쪽에서 물어야 하는 변호사 비용도 부담하겠다. 소송 기간이 길어지면 유준원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준원은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1위를 하며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식 데뷔 전 무단이탈 및 수익 분배 문제로 판타지 보이즈에 합류하지 않고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제작사 측은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4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