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서울의 봄' 736만 돌파…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TOP 2
입력 2023. 12.13. 08:23:42

서울의 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997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36만2644명이다.

이는 '한산: 용의 출현'(726만)을 제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 3에 등극한 것으로,'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 중 최고 스코어다. 또한 역주행의 신화 '엘리멘탈'(723만)을 제치고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 2 반열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팬데믹 이후 2021년 최고 흥행작인'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2022년 흥행 TOP 3인'범죄도시2'(1,269만),'아바타: 물의 길'(1,080만),'탑건: 매버릭'(822만) 그리고 2023년 최고 흥행작인'범죄도시3'(1,068만) 모두 전작이 있는 속편인 것에 비해, '서울의 봄'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아닌 단일 영화로 연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는'서울의 봄'은 천만 돌파를 향해 뜨거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3일의 휴가'는 2만59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8200명이다. 3위는 '나폴레옹'이 차지했다. 이날 1만805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6만2577명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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