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박소담 "투병 후 값진 일상…최상의 컨디션 볼 수 있어"
입력 2023. 12.13. 11:58:47

박소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 박소담이 갑상선암 투병 후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하병훈,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참석했다.

이날 박소담은 "정말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렸던 거 같다. 저 스스로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감상선암 투병과 관련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같은 아픔을 갖고 계신 분들은 아실 거 같다. 감정 흐름이라던지 체력적인 부분이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듯이 기복이 컸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촬영할 때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충분히 시간이 있을 거다. 힐링 수 있게 해준다고 하셔서 굉장히 용기낼 수 있었고 잘 해내고 싶었다. 좋고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에 촬영할 때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거 같다. 많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케 했다.

그는 "늘 당연하게 주어졌던 제 일상이 값진 거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도움을 받지 않으면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었다. 나의 몸이 움직이는 모든 감각들도 감사했다. 저희 작품을 보시면 생각을 하면 할수록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나에 대한 이야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저도 많이 울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파트 1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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