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전보미, 내년 엄마 된다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입력 2023. 12.14. 10:03:24

전보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전보미가 엄마가 된다.

전보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드디어 얼굴을 보여준 뽁뽁이!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 초음파컷"라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그는 "발가락에 힘주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두 손으로 얼굴도 비비고 다리 잡고 노는 모습도 다 신기한데 무엇보다 어딘가 나랑 닮은 것 같은 모습이 가장 신기해서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마운 910g 뽁뽁이~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잘 지내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전보미는 지난 6월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했다.

이어 지난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태명) 웰컴! 정밀초음파를 앞두고는 세상에 이보다 더 쫄보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했었는데 검사 결과 모든 게 건강하다고 하니 가장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며 임신 22주가 됐음을 알렸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간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전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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