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 19금 메뉴판 논란?…동업자 "관련 無"
입력 2023. 12.14. 15:49:09

17기 상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이번에는 과거 운영했던 바의 메뉴판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철이 운영했다는 바의 메뉴판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메뉴판에는 수위 높은 단어들과 사진들이 담겨 있었다. '섹시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짧게 한방이 필요할 때' 등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칵테일 종류가 소개됐다. 심지어 AV 배우의 이르도 칵테일 이름으로 적혀 있었다.

앞서 상철이 지난해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상철은 다소 수위가 높은 춤 동작을 선보였던 바. 메뉴판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해당 바 대표인 동업자 A씨가 해명에 나섰다. A씨는 바 공식 채널을 통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상철은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함께한 동업자"라고 밝혔다.

이어 "가게 열 때 자본출자는 본인 100:상철 0이었다. 제가 3년 간 노동해서 모은 돈과 제 친동생 도움으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A씨는 조주 기술을 가진 상철과 수익을 반으로 나누는 조건의 공동 창업 형태로 바를 열었다.

A씨는 "영업 시작 후 6개월 뒤 가게 운영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고 상철의 개인적인 사정, 저와의 불화 등 여러 이유로 상철은 떠나게 됐다"며 메뉴판에 대해서 "2017년 제작됐으므로 상철과 아무 관련 없다. 그의 사생활과 가게는 분리됐으면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에서 현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현커'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상철 현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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