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운수 오진 날' 유연석 "이성민 때문에 작품 선택, 덕분에 캐릭터 빛났다"
- 입력 2023. 12.14. 18:5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운수 오진 날' 유연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연석
유연석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송한나, 연출 필감성) 공개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어 "선배님을 보면서 어떻게 에너제틱하게 연기를를 할 수 있을까 놀랐다. 밤새우면서 촬영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열정적으로 해주신 덕분에 분량을 다 소화할 수 있었다. 제가 리액션 하지 않는 연기는 선배님이 직접 만들어내야 해서 힘들었을 텐데 너무 감사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캐릭터도 빛날 수 있었던 거 같다. 본인의 팁이나 아이디어도 많이 주셔서 도움이 됐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돼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운수 오진 날'은 지난달 24일 파트1을 공개, 파트2는 지난 8일 공개됐다. 현재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