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투병 중 떠난 故 김철민, 오늘(16일) 사망 2주기
- 입력 2023. 12.16. 10:06:0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코미디언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났다.
김철민
김철민은 2021년 12월 16일 오후 2시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
고인은 2019년 8월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같은 해 9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으로 건강이 호전됐다고 전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철민은 사망 전 SNS를 통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남겨 더욱 먹먹하게 했다.
김철민은 1995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 코너 '노블 X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가수로도 활동했었는데 2018년 '괜찮아', '친구끼리 왜이래', 등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