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전소연 작사 '라이어' 언급…前 연인·디스설 재점화
입력 2023. 12.17. 11:39:19

창모-전소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래퍼 창모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을 언급해 과거 둘 사이 불거졌던 각종 설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창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노래 '라이어(LIAR)'를 스트리밍 중인 사진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창모는 (여자)아이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소연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이후 창모는 '라이어' 스트리밍 캡처 사진은 삭제했고, 전소연을 태그한 게시글은 남겨뒀다.

'라이어'는 전소연이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에서 직접 작사한 수록곡으로, 발매 당시 창모를 디스한 곡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라이어' 가사 속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부분 때문이었다.

창모는 지난해 4월 '되'와 '돼'를 구분하지 못해 맞춤법으로 지적을 받았었고, 누리꾼들은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가 창모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한 전소연이 디스곡을 낸 배경에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들이 더해지며 한층 의혹이 커진 바 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곡인 '라이어'를 창모가 1년이 지난 시점에 언급한 것을 두고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창모와 전소연이 협업을 하는게 아니냐는 추측 또한 일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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