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천둥♥미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다채로운 사랑꾼들의 이야기[종합]
입력 2023. 12.18. 12:06:10

'조선의 사랑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더욱 진한 사랑과 함께 돌아왔다. 돌싱 커플부터 예비 부부까지 등장하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 이승훈 CP, 고락원 PD이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은 이들의 웃음 가득 눈물 가득한 여정을 날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결혼 과정에만 집중했던 시즌1을 넘어 더욱 다채로운 사랑꾼들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승훈 CP는 "사랑에 대한 얘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처음에 파일럿을 기획하고 촬영할 땐 이렇게까지 판이 커질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저도 편집한 영상을 볼 때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사랑의 순간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느낀다. 그 순간을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에게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시즌2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4MC는 물론 지난 시즌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 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또 화제의 '돌싱 커플'인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유현철, '국수부부' 김국진X강수지, 'MZ 아이돌 부부' 천둥, 미미가 함께 한다.

평소에도 '찐친'으로 유명한 김지민과 황보라는 시즌2에서 MC로 함께하게 됐다. 이에 김지민은 "방송도 같이 많이 했지만, 동네도 같고 여행도 같이 많이 갔었다. 그 정도로 친하다 보니 항상 방송을 같이 하면 에피소드도 많다"며 "서로 리액션도 잘해줘서 늘 든든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보라는 "평소에 실수가 잦다. 생각을 거치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지민이가 그걸 옆에서 다 잘 포장해주는 편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국진, 강수지는 시즌2에서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나서는 동시에 출연 커플 중 하나로도 VCR에 직접 등장해 몰랐던 일상을 공개한다.

강수지는 "제가 사랑꾼은 아닌 것 같아서 제목 자체가 조금 쑥스러운 느낌은 있었다"며 "부부가 출연하는 것엔 거부감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큰 부담감도 없었다. 김국진 씨가 있으면 방송을 할 때도 편한 느낌이라서 같이 있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시즌2에서는 이수민, 원혁 커플의 상견례 현장을 마주할 수 있다고. 이수민은 "계속 행사만 다니고 일을 하느라 결혼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 결혼의 '결'도 이야기를 안 하셨다.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시즌2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원혁은 "처음 '조선의 사랑꾼'을 시작할 때부터 고 PD님께서 약속을 해주셨다. 저희 커플을 책임지고 결혼시켜주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 커플'인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유현철은 서로의 공통 분모로 연이 닿게 됐다고 전했다. 유현철은 "돌싱남녀들이 재혼하려는 프로그램에 각각 나가게 됐다. 그 시기와 방송 출연 계기 등을 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겠다 싶어 애청자로서 호감이 생겼다. 용기를 내서 만나서 이야기해보자고 제가 먼저 SNS로 연락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슬기는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 비슷해서 공감이 됐다. 같이 이야기해보면 괜찮겠다 싶어서 처음에는 이성적인 느낌이 아닌 친구같은 느낌으로 만났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게 잘 통했고, 처음 만났는데 새벽 3~4시까지 시간을 보냈다. 그 후에 오빠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번 시즌에는 예비 부부인 천둥과 미미가 합류했다. 특히 이들은 시누이도, 올케도 아이돌로 '아이돌 시월드' 탄생이 예고됐다. 미미는 "시누이기 전에 아이돌 선배라서 더 떨려서 만날 때마다 긴장했다. 언니를 볼 때마다 아직도 너무 연예인 같고 떨린다"며 "앞으로 더 친해져보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넷이서 닭발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조심스럽게 스며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최근 늦둥이 아들을 만나게 됐다. 이에 최성국은 "육아가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물론 마음은 즐거운데, 아이가 자연스레 클 줄 알았다"며 "막상 겪다 보니 하루가 너무 짧더라. 오늘 행사도 끝나자마자 아이를 돌보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 새로운 커플이 다수 합류한 만큼 이 CP는 새롭게 섭외하고 싶은 커플도 언급했다. 이 CP는 "대만에 계신 그분이 시즌2에는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구준엽과 서희원의 출연을 언급했다.

이어 "이미 결혼하셨지만, 저희 제작진 자체가 사랑에 대해서는 탁월하게 다루는 것 같다. 두 분의 러브스토리는 시기, 국경을 초월한 이야기인 것 같다. 한번쯤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 섭외를 위해 대만까지 갔었다. 고민 중이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끝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황보라는 "평소 '인간극장'을 좋아하는데, 그것처럼 정말 리얼하다. 희노애락이 있다. 매회마다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사랑을 막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에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해보니 부모와 자녀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재혼 커플의 사랑 등 여러 사랑이 있더라. 우리 삶에는 늘 사랑이 존재하는데, 오래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사랑을 다시 한번 꺼내볼 수 있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